전기장판/「전」자표시·온도조절기 접촉상태 확인을(알고 삽시다)

전기장판/「전」자표시·온도조절기 접촉상태 확인을(알고 삽시다)

함혜리 기자 기자
입력 1992-11-13 00:00
수정 1992-11-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용땐 접히지 않게… 과열방지에도 주의

온돌 역할을 하는 전열제품인 전기장판이 중앙난방 방식인 아파트 거주인구가 늘고 침대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추위가 일찍 찾아온 때에는 월동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전원연결만으로 쉽게 썰렁한 방에 온기가 제공되는 전기장판을 구입하러 나선다.

전기장판은 국일,보국,리만,메리노등의 전기장판 생산 선두주자들에 의해 70년대초부터 제품생산이 본격화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시중에 유통중인 16개사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전제품이 누전이나 감전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소비전력간의 오차가 50∼114%로 기준치(­10%∼+15%)를 초과한 것도 많았으며 사용시의 온도도 펼쳐서 사용할 때와 접어서 사용할 때 크게 차이가 났다.또 온도조절기를 「강」(최고보증온도)에 놓았을때 실제 발열온도와 표시치간의 오차도 기준치 ±10℃를 넘어서는등 아직 전제품의 품질수준이 미흡해 개선이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기장판을 구입할 때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형식승인번호 및 「전」자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판의 표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지,온도조절기와 장판의 접속이 잘됐는지 살펴본다. 제조연월일이 너무 오래 된 것은 피하고 품질보증서를 확인한 뒤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 회사 제품을 구입한다. 사용할 때는 절대로 접어서 사용하지 말고 온도조절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어린이,노약자등이 사용할때엔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해 생산된 전기장판 가운데는 방안의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색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압변동에 관계없이 일정한 전력을 공급시킬 수 있는 전압가변방식을 채용한 제품,열선부직포에 원적외선을 방출한다는 세라믹을 코팅처리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건강난방식 신제품이 있다.그런가하면 난방을 하지 않을 때에는 카펫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펫식 전기장판도 시판중이다.<함혜리기자>

1992-11-13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