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지 1년이 넘도록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대구 성서국교 5명의 어린이를 소재로 한 영화 「돌아오라 개구리소년」(조금환감독)의 시사회가 8일 상오10시 대구시 북구 대현동 신도극장에서 이 영화관계자및 대구시 교육계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4일부터 2주일동안 신도극장에서 개봉될 이 영화는 지난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전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실종어린이 철원군의 아버지 우종우씨(45)는 『대구시내 대부분의 국교생들이 이 영화를 관람,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영화상영을 계기로 실종된 아들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남윤호기자>
오는 14일부터 2주일동안 신도극장에서 개봉될 이 영화는 지난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전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실종어린이 철원군의 아버지 우종우씨(45)는 『대구시내 대부분의 국교생들이 이 영화를 관람,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영화상영을 계기로 실종된 아들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남윤호기자>
1992-11-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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