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로이터 연합】 체코슬로바키아는 내년 1월1일자로 현재의 연방이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됨에 따라 2일부터 병력과 군사장비의 분리를 시작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체코슬로바키아 국방부는 병력 및 군비 분리는 체코 2대 슬로바키아의 1의 비율로 오는 94년까지 완료되며 지난해 체결된 재래식무기감축협정의 이행과 병행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이른바 「벨벳 혁명」에 의해 군사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 체코슬로바키아군은 3천2백대의 탱크와 4백40대의 항공기 및 약20만명의 병력의 보유,구소련블록중 가장 강력한 군대로 꼽혔으나 재래식무기감축협정에 따라 병력은 14만명,탱크는 1천4백35대,항공기는 3백45대로 각각 감축될 예정이다.
체코슬로바키아 국방부는 병력 및 군비 분리는 체코 2대 슬로바키아의 1의 비율로 오는 94년까지 완료되며 지난해 체결된 재래식무기감축협정의 이행과 병행해 실시된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이른바 「벨벳 혁명」에 의해 군사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 체코슬로바키아군은 3천2백대의 탱크와 4백40대의 항공기 및 약20만명의 병력의 보유,구소련블록중 가장 강력한 군대로 꼽혔으나 재래식무기감축협정에 따라 병력은 14만명,탱크는 1천4백35대,항공기는 3백45대로 각각 감축될 예정이다.
1992-11-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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