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대선득표력 강화/지구당위장회의 등 조직정비 분주

3당,대선득표력 강화/지구당위장회의 등 조직정비 분주

입력 1992-10-21 00:00
수정 1992-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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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민주·국민 3당은 20일 지구당위원장회의및 도지부결성대회,지구당개편대회 등을 갖고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조직정비에 나서는등 실질적 득표활동을 벌였다.

민자당은 이날 서울 가락동 중앙정치교육원에서 전국지구당위원장 전체회의를 열고 12월 대선을 향한 본격 선거운동 돌입을 공식 선언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강력한 정부」라는 기치아래 유효투표의 과반수득표를 목표로 정하고 이를위해 청년 여성층과 수도권 표밭 공략에 당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결의했다.

민자당은 또 「신한국창조」를 국정목표로 ▲깨끗한 정치,강력한 정부▲한국병퇴치▲경제재도약▲함께 잘사는 건강한 사회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정책공약을 개발,당내절차를 거쳐 다음주중 최종 확정한 뒤 국민에게 공표하기로 했다.그러나 지역개발공약은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김영삼후보가 각 지역을 다니며 직접 제시할 방침이다.

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부터 전국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선언하고 『이번 대선을 공명정대하게 치러 국민에게 멋있는 승부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총재는 『김종필대표와 나는 내일부터 당사에 나오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선거는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끌고 나가야 하며 모든 것은 선대위에 귀일된다』고 강조했다.

민자당은 또 이날자로 대선체제정비를 완료,선대위원장 부위원장 본부장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선대위원장 상임부위원장 3명 당3역등으로 「고위대책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원주 아카데미극장에서 김대중 이기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지부결성대회를 갖고 김경래영월·평창지구당위원장을 지부장으로 선출하는등 조직정비강화활동을 계속했다.<관련기사 4면>

민주당은 22일 강원 삼척지구당 창당대회를 갖는등 늦어도 이달하순까지 20개 사고및 미창당지구당을 정비하고 24일 경북 영양과 포항 국정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김·이대표의 본격적인 전국순회 유세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이날 상오 경남 거제군 농민회관에서 열린 장승포·거제지구당(위원장 김태인)창당대회에 참석,양김씨에 의한 지역패권주의의 청산을 주장했다.
1992-10-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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