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줄어 8년만에 처음/내년에도 48만명선 그칠 전망
경기침체와 공장자동화 등으로 취업난이 가중돼 올해 취업자수 증가가 8년만에 처음으로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19일 럭키금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의 취업자수 증가는 연말까지 47만1천명에 그쳐 지난 85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취업자수는 지난 85년에 전년보다 54만1천명 증가한뒤 86년 53만5천명,87년 84만9천명,88년 51만6천명,89년 64만1천명,90년 52만5천명,91년 53만9천명으로 7년 연속 매년 50만명선을 웃돌았다.
그러나 올들어 국내경기 침체로 신규 고용창출이 크게 둔화된데다 기업들이 경영합리화를 위해 인원감축을 단행하고 공장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조정이 가속화돼 취업자수의 증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내년에도 취업자수 증가는 올해에 비해 48만8천명이 늘어나는데 그쳐 2년 연속 50만명 이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1억원의 국내총생산(GDP)을 늘리기 위해서는 4.86명의 신규 취업자가 필요한」 91년의 한계고용계수를 기준으로 내년도의 GDP증가액을 감안해 산출한 것이다.
경기침체와 공장자동화 등으로 취업난이 가중돼 올해 취업자수 증가가 8년만에 처음으로 50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19일 럭키금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해의 취업자수 증가는 연말까지 47만1천명에 그쳐 지난 85년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취업자수는 지난 85년에 전년보다 54만1천명 증가한뒤 86년 53만5천명,87년 84만9천명,88년 51만6천명,89년 64만1천명,90년 52만5천명,91년 53만9천명으로 7년 연속 매년 50만명선을 웃돌았다.
그러나 올들어 국내경기 침체로 신규 고용창출이 크게 둔화된데다 기업들이 경영합리화를 위해 인원감축을 단행하고 공장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산업구조조정이 가속화돼 취업자수의 증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내년에도 취업자수 증가는 올해에 비해 48만8천명이 늘어나는데 그쳐 2년 연속 50만명 이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전망은 「1억원의 국내총생산(GDP)을 늘리기 위해서는 4.86명의 신규 취업자가 필요한」 91년의 한계고용계수를 기준으로 내년도의 GDP증가액을 감안해 산출한 것이다.
1992-10-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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