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C UR협상 결렬

미­EC UR협상 결렬

입력 1992-10-14 00:00
수정 1992-10-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뤼셀 연합】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 라운드(UR)세계무역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유럽공동체(EC)와 미국의 협상이 성과없이 12일 끝났다.

미국의 칼라 힐스 무역대표와 에드워드 매디건 농무장관,EC의 프란스 안드리에센 부위원장(대외문제 담당 위원)과 레이 맥샤리 농업담당 위원은 11,12일 이틀동안 브뤼셀에서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였으나 EC 농업보조금 문제를 둘러싼 양측간의 이견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미국과 EC 대변인은 12일밤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추후 실무자급 회담을 통해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한뒤 재협상에 임할 방침』이라고 말해 이번의 고위급 협상이 성과없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1992-10-14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