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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수행기자들과 간담【북경=김명서특파원】노태우대통령은 30일 『새중립내각의 구성은 서둘러서는 안되나 정국의 조기정상화를 위해 가급적 빠른 것이 좋다』고 말해 내주중 개각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귀국에 앞서 북경의 조어대에서 수행기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출국할때 김영삼총재에게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중립내각 구성문제에 대해 야당과 잘 상의해달라고 했다』고 상기시키고 『4자 또는 개별회담을 가질지의 여부는 귀국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대통령은 오는 2일 민자당 김영삼총재와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김총재로부터 지난 28일의 3당대표회담내용과 결과를 설명듣고 5일쯤부터 김총재와 민주·국민당의 김대중·정주영대표와 개별또는 4자회담을 갖고 중립내각구성을 위한 각당의 입장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노대통령은 일단 3당대표의 입장을 취합한 뒤 내주중 국무총리를 임명하고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인준절차를 거친후 국무총리의 각료제청을 받아안기부장과 내무·법무등 선거관련 각료에 대한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1992-10-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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