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용어 부드럽게 바꾼다/내년 2월부터

경찰용어 부드럽게 바꾼다/내년 2월부터

입력 1992-09-19 00:00
수정 199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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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한자말 등 일제 정비

내년 2월부터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찰용어등이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씨로 바뀐다.

경찰청은 18일 어려운 한자용어및 무분별한 외래어를 알기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세대·계층간 갈등을 빚는 용어도 편견이 없도록 고치는등 경찰의 법령·상용·행정용어등을 일제정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10월15일까지 「경찰용어실무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11월말까지 10여명의 법조계·학계·언론계등 전문가들로 「경찰용어심의위원회」(가칭)을 발족시켜 정비대상용어에 대한 본격적인 수집작업을 연말까지 하기로 하는한편 의견수렴및 대국민 앙케이트 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와함께 내년 3월 「경찰용어대사전」을 발간하고 이를 전산 입력,활용키로 했다.
1992-09-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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