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권 수출증대 기대/달러화채권 발행여건 개선
최근 진행되고있는 유럽통화체제의 변화는 국내기업의 달러화 채권발행과 함께 미국 및 유럽공동체(EC)에 대한 수출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재무부가 발표한 「최근 유럽환율체제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이번 독일의 금리인하로 미 달러화의 가치가 안정되면서 미국 금리의 추가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달러화 채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따라 양키본드등 국내기업의 미달러화 채권발행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또 독일 및 주요 EC국가의 금리인하로 그동안 부진을 보인 이 지역의 경제가 다소 활성화돼 수입수요가 늘면서 EC에 대한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달러화의 강세로 당분간 우리나라의 대미수출은 늘어날 것이지만 기타 통화국에 대한 수출은 불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한국은행도 유럽금융시장의 혼란이 19일 열리는 G7 회담에서 선진국의 공동이해로 어떠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낙관,장기적으로 원화환율의 소폭상승과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내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진행되고있는 유럽통화체제의 변화는 국내기업의 달러화 채권발행과 함께 미국 및 유럽공동체(EC)에 대한 수출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재무부가 발표한 「최근 유럽환율체제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이번 독일의 금리인하로 미 달러화의 가치가 안정되면서 미국 금리의 추가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미달러화 채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따라 양키본드등 국내기업의 미달러화 채권발행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재무부는 또 독일 및 주요 EC국가의 금리인하로 그동안 부진을 보인 이 지역의 경제가 다소 활성화돼 수입수요가 늘면서 EC에 대한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달러화의 강세로 당분간 우리나라의 대미수출은 늘어날 것이지만 기타 통화국에 대한 수출은 불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한국은행도 유럽금융시장의 혼란이 19일 열리는 G7 회담에서 선진국의 공동이해로 어떠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낙관,장기적으로 원화환율의 소폭상승과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내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1992-09-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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