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9일 국가안전기획부 정형근수사차장보를 명예훼손및 모욕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정차장보가 지난 7일 언론회관에서 「김락중씨 간첩사건」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락중씨같은 간첩을 민변소속변호사들이 접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주는것」 「민변소속변호사들은 변호가 아닌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등 민변과 소속변호사들을 매도,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정차장보가 지난 7일 언론회관에서 「김락중씨 간첩사건」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락중씨같은 간첩을 민변소속변호사들이 접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주는것」 「민변소속변호사들은 변호가 아닌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등 민변과 소속변호사들을 매도,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1992-09-1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