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산재환자 급증/노동부,작년 재해자 12만8천여명 조사결과

장기요양 산재환자 급증/노동부,작년 재해자 12만8천여명 조사결과

입력 1992-09-02 00:00
수정 199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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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상」 전년보다 45% 많아/사고강도 높아져 장해자수 늘어난탓

산업재해로 인한 장기요양환자가 크게 늘고있다.

1일 노동부가 펴낸 산재보험사업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사업장에서 각종 재해를 입은 12만8천1백69명의 재해자 가운데 6개월이상 치료를 요하는 장기요양환자는 전체의 31.5%에 해당하는 4만3백86명으로 90년에 비해 10.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장기요양환자 중 5년이상 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가 1천1백3명으로 90년에 비해 44.9%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그밖에 ▲6개월∼1년 28.1% ▲1∼3년 15.8% ▲3∼5년 15%등이 각각 증가했다.

이들에게 지급된 요양급여액은 전체 보험급여액 7천15억여원의 27.4%에 해당하는 1천9백22억원이었고 1인당 요양급여액은 1백46만6천2백37원으로 90년에 비해 1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재해자수는 줄고있으나 장기요양환자가 크게 늘고있는 것은 사망자와 신체장해자수가 증가하는 등 재해강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한햇동안 전체 재해자에게 지급된 7천15억여원의 보험급여액을 유형별로 보면 휴업급여가 90년보다 28.9% 증가한 2천2백37억여원으로 전체의 31.9%를 차지해 가장 많고 ▲장해급여 24.8% ▲유족급여 13.2% ▲상병보상연금 1.4% ▲장례비 1.3%등의 순이었다.
1992-09-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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