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 측정기관 전문화 추진/납등 유해분야별로 세분

작업환경 측정기관 전문화 추진/납등 유해분야별로 세분

입력 1992-08-19 00:00
수정 1992-08-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달부터/신속판정… 직업병예방에 도움/대학연구팀 의료기관중심 양성/노동부

오는 9월부터 중금속과 유기용제·특정화학물질등을 취급하는 각종 유해·위험작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업무를 맡는 기관들은 수은이나 납·이황화탄소등 분야별로 전문성에 맞춰 지정된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작업환경측정기관들이 유해인자별로 전문화하게돼 유해·위험작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과 분석이 보다 정확성을 기할 수 있게되는 것은 물론 신속한 판정으로 직업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노동부가 마련한 「유해인자별 작업환경전문측정기관 지정계획」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각 개별 작업환경측정기관들이 중금속과 유기용제·분진·소음등의 유해작업환경을 맡아 측정해왔기때문에 측정기관에 따라 측정결과가 달리 나타나는 등의 폐단이 있어 앞으로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고려,유해인자별로 전문측정기관을 지정해 나간다는 것이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현행 46개의 작업환경측정업무를 맡는 기관 가운데 우선 해당분야의 작업환경을 측정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충분히 갖추고있는 대학 연구기관과 연구팀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의료법인 중심으로 전문작업 환경측정기관을 지정한뒤 점차 요건을 갖춘 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들 기관이 전문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지정받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오는 21일 열리는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한국산업위생학회등 관련 전문가회의를 거쳐 이달안에 이같은 방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1992-08-1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