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모집경위·실태 규명/유엔조사위 구성 요구

정신대 모집경위·실태 규명/유엔조사위 구성 요구

입력 1992-08-12 00:00
수정 199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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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배상중재위 설치도

【브뤼셀 연합】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0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정신대문제의 역사적 경위와 실상을 소개하고 인권위 소위가 일본정부의 성의있는 조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대협은 또 유엔정신대문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아시아 피해국가들에 파견할 것과 배상중재위원회를 설치할 것도 요구했다.

인권위 소위에 참석한 정대협의 신혜수국제위원장은 이날 의제 16항(근대적 형태의 노예제도)에서 발언권을 얻어 ▲한국여성 20만명이 일본군의 종군위안부로 끌려갔고 ▲대부분 강제에 의한 것이었으며 ▲하루에도 수십명의 군인을 상대하다가 병들어 죽거나 일본군이 후퇴할때 잔인하게 살상당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재선 서울시의원 최기찬 작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최기찬의 대담’ 21일 출판기념회 개최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강당 6층에서 저서 ‘최기찬의 대담: 금천을 묻고 답하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금천에서 60여 년 동안 삶의 터전을 지켜온 최 의원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쌓아온 의정 경험과 정책적 고민을 한 권에 담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보고 듣고 체감한 이야기들을 정리해, 금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민들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출판기념회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가수 장인숙의 진행으로 노래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과 트롬본 연주, 해금 연주, 민요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행사에 흥을 더할 전망이다. 작가이자 서울시의원인 최 의원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주민 곁에서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금천의 내일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의 행정이 과연 주민의 삶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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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일본의 이토 제네바주재대표부 공사는 일본정부가 위안부 모집에 일부 관여했다는 사실을 이미 인정,이에 대한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음을 상기시키고 보상문제에 관해서는 『법적으로는 지난 65년 한일협정에서 이미 마무리됐으나 인도적 차원에서 최대한의 성의를 보이겠다』고 답변했다.

1992-08-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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