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7월 소폭 하락/6월비 0.7%/전세금도 0.4% 떨어져

집값 7월 소폭 하락/6월비 0.7%/전세금도 0.4% 떨어져

입력 1992-08-11 00:00
수정 1992-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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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택의 매매가격및 전세가격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한국주택은행이 발표한 7월중 도시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주택의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7%,전세가격은 0.4%가 내렸다.

지역별 주택매매가격은 서울이 1.0%,5대 직할시 0.6%,중소도시가 0.7% 내렸으며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0.7%,연립이 1.2%,아파트가 0.7% 내렸다.

전국의 주택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경우 아파트가격은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16.2%가 하락했으나 지난 5월의 2.3%,6월의 2.2%에 비해서는 하락률이 다소 둔화된 0.6%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7%,중소도시가 0.4% 내린 반면 5개 직할시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연립,아파트 구분없이 모두 0.4%씩 내렸다.

주택가격의 이같은 하락추세는 공급물량의 확대및 경기침체로 인한 가수요 감소 때문이다.
1992-08-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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