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앞으로 교량이나 터널 등의 건설공사 예산을 심의 할때 관련사업비가 적정한 규모로 책정됐는지의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기로 했다.
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번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는 관련공사비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정부공사입찰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된 예산의 적정배정여부에 대한 사전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이번 신행주대교 붕괴사고는 관련공사비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정부공사입찰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된 예산의 적정배정여부에 대한 사전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1992-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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