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음란물」 강력 단속/윤리위 구성,유통정보 심사/곧 기준마련

「컴퓨터음란물」 강력 단속/윤리위 구성,유통정보 심사/곧 기준마련

입력 1992-07-11 00:00
수정 1992-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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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시판 개설자 명단 작성/피서철 「행락인파예고제」 실시/정부

정부는 10일 이충길국무총리실 제4행정조정관 주재로 「새질서·새생활실천 실무대책협의회」를 열고 청소년에 악영향을 주는 컴퓨터게시판과 여름철행락질서에 대해 강력한 계도·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컴퓨터보급이 급증하면서 청소년에게 해로운 음란물·불법전송내용물등에 의한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이달안에 정보통신업계·학계·법조계·사용자등으로 구성된 「PC통신윤리위원회」(가칭)를 설립,컴퓨터유통정보내용을 자체적으로 심사하도록 했다.

또 다음달안에 「정보윤리심의기준」을 제정,무분별한 컴퓨터내용물의 단속기준을 만들어 대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용산전자상가등을 집중관리,음란디스켓 제조·복제·판매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펴고 불법 컴퓨터게시판 개설자에 대해 검·경찰이 합동으로 명단을 작성하고 전화번호를 확인해두는 한편 현장급습때 재생기술을 가진 컴퓨터전문가가 동행,과학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 여름철휴가기를맞아 주요해수욕장·계곡·유원지등의 피서지별 수용상태와 숙박시설·교통사정등을 미리 알려주는 「행락인파 예고제」를 방송국과 협조하여 실시키로 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의 의미를 나눴다.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형 야외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현악 4중주, 전통무용, 퓨전국악,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당찬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 초청 무대도 더해졌다. 아울러 ‘블루밍 스케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박춘선 의원이 강조해 온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의 비전이 주민들의 실제 문화 향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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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락질서와 관련,행락쓰레기무단방치행위·취사금지구역내 취사행위·고성방가·음주소란·풍기문란 등 잘못된 행락행태를 보인 사람에 대해 경범죄처벌법을 철저히 적용해 바로잡아 나가기로 했다.
1992-07-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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