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주둔 구소병력 감축 타결/독 하르트만대사

유럽주둔 구소병력 감축 타결/독 하르트만대사

입력 1992-07-02 00:00
수정 199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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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안보협력정상회담서 서명

【빈 로이터 연합】 유럽국가들은 유럽 및 구소련의 보유병력 상한선 설정에 합의함으로써 지난달 체결된 유럽내 재래식병력(CFE)감축협정의 마무리 작업을 끝냈다고 독일측 협상대표인 뢰디거 하르트만 대사가 1일 밝혔다.

하르트만 대사는 29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합의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정상회담에서 공식 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합의로 지난달 5일 체결된 CFE협정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게됐다고 말했다.

CFE협정은 대서양에서부터 우랄산맥에 이르는 유럽내 탱크 및 기타 군장비를 감축하는 협정으로 지난달 5일 체결됐다.

하르트만 대사는 이번에 합의된 군병력 감축이 비록 CFE협정의 일부는 아니지만 CFE협정을 보완하고 그 적용법위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합의가 없었다면 CFE협정도 실현될 수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FE협정은 러시아의 경우 지상군과 공군 병력을 총 1백45만명이내의 수준을 유지하고 독일군 병력과유럽주둔 미군병력의 수도 각각 34만5천명과 25만명이내로 제한하도록 규정했었다.
1992-07-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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