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어음 받고 대리점계약/대우전자에 시정령/공정거래위

백지어음 받고 대리점계약/대우전자에 시정령/공정거래위

입력 1992-05-24 00:00
수정 199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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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초과 화승엔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출자총액한도를 초과한 화승산업에 1억8천2백만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한도초과주식을 오는 7월말까지 처분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 대리점을 개설해주면서 후일의 채권행사를 위해 백지어음을 받은 대우전자등 3개업체에 대해서도 시정조치했다.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대우전자는 가전제품의 판매대리점 계약을 하면서 부동산 등을 담보로 설정하고도 나중에 발생할지 모를 구상권행사를 위해 대리점업자로부터 백지어음과 보충권(금액을 마음대로 기재할 수 있는 권리)부여증을 받는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산지역 연쇄화사업체협의회는 슈퍼체인 가맹점이 취급하는 주류 식용유 라면의 소비자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고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등 경쟁제한행위를 하다 적발됐다.(주)신일은 전북 전주시에 아파트 7백53가구를 분양하면서 「최고의 시설」「최대의 서비스」등 허위과장광고를 하고 경품류제공한도를 초과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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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승산업은 출자한도 초과액을 정밀조사하는 과정에서 다른업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출자초과금액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1992-05-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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