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루앙광장서 60년독재 철폐 초구/12만명 운집… 20년만에 최대/경찰·공수부대 의회건물 포위
【방콕 로이터 연합 특약】 최소한 10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17일 방콕중심부의 사남 루앙광장에 모여 수친다 크라프라윤 태국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산트 하시라트는 『우리의 목표는 지난 60년간 계속된 독재를 철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언론들은 이날 시위대의 규모가 학생들과 진압경찰관에 무력충돌을 빚었던 지난 73년이래 최대규모인 12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시위로 유혈충돌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높아 수백명의 경찰과 약 2백40명의 공수부대원들이 사남 루앙광장에서 의회건물에 이르는 길목에 배치됐으나 18일 새벽(한국시간)현재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직고위공무원인 프라송 순사리씨는 『중산층에 의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산트씨는 시위가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현재로선 수친다의 사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콕 로이터 연합 특약】 최소한 10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17일 방콕중심부의 사남 루앙광장에 모여 수친다 크라프라윤 태국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산트 하시라트는 『우리의 목표는 지난 60년간 계속된 독재를 철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언론들은 이날 시위대의 규모가 학생들과 진압경찰관에 무력충돌을 빚었던 지난 73년이래 최대규모인 12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시위로 유혈충돌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높아 수백명의 경찰과 약 2백40명의 공수부대원들이 사남 루앙광장에서 의회건물에 이르는 길목에 배치됐으나 18일 새벽(한국시간)현재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직고위공무원인 프라송 순사리씨는 『중산층에 의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산트씨는 시위가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현재로선 수친다의 사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1992-05-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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