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총리 즉각사임 요구시위 재개

태,총리 즉각사임 요구시위 재개

입력 1992-05-18 00:00
수정 199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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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루앙광장서 60년독재 철폐 초구/12만명 운집… 20년만에 최대/경찰·공수부대 의회건물 포위

【방콕 로이터 연합 특약】 최소한 10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17일 방콕중심부의 사남 루앙광장에 모여 수친다 크라프라윤 태국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산트 하시라트는 『우리의 목표는 지난 60년간 계속된 독재를 철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수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언론들은 이날 시위대의 규모가 학생들과 진압경찰관에 무력충돌을 빚었던 지난 73년이래 최대규모인 12만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시위로 유혈충돌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높아 수백명의 경찰과 약 2백40명의 공수부대원들이 사남 루앙광장에서 의회건물에 이르는 길목에 배치됐으나 18일 새벽(한국시간)현재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직고위공무원인 프라송 순사리씨는 『중산층에 의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출산율 최하위권 현실… 지역 여건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 강조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와 관련해,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합계출산율 최하위권에 포함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2024년 12월 기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55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관악구의 합계출산율은 0.394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생아 수 감소가 지역 여건과 생활 환경 전반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다. 유 의원은 관악구가 청년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양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거 안정성, 생활 기반, 돌봄 환경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 비용 부담, 불안정한 일자리, 돌봄 공백 문제는 출산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만들기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출생아 수와 자녀가 있는 가구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가 공통적으로 주거 단지 형성, 교육·의료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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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위를 주도한 산트씨는 시위가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현재로선 수친다의 사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1992-05-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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