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판서 돈잃자/폭력배 시켜 털어/회사원등 넷 영장

노름판서 돈잃자/폭력배 시켜 털어/회사원등 넷 영장

입력 1992-05-12 00:00
수정 1992-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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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량진경찰서는 11일 이기운씨(24·회사원·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183)와 강동인씨(25·전과7범·마포구 성산1동 226)등 4명을 강도상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권렬씨(25)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기운씨는 지난 5일 하오4시30분쯤 영등포구 도림2동 150 이모씨(25)집에서 김모씨(25·회사원·구로구 가리봉3동)등 5명과 포커노름을 벌여놓고는 강씨등 폭력배를 시켜 김씨등을 흉기로 위협,현금 6백만원등 판돈 1천5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지난3일 노름에서 3백만원을 잃자 평소 알고지내던 강씨등에게 『5일 노름판이 벌어지면 이를 덮쳐 돈을 빼앗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1992-05-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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