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쓰레기」 계속 진통/정부측­김포주민대화 소득없이 끝나

「산업쓰레기」 계속 진통/정부측­김포주민대화 소득없이 끝나

입력 1992-05-12 00:00
수정 1992-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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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경기도 김포군청에서 이진환경처차관,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매립지 운영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나 주민들과의 입장차이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정부측은 이 자리에서 매년 30억원의 환경개선자금을 김포군에 지원하는 것과 함께 매립지 인근주민들을 위해 상수도 건설,지방도 확·포장 등을 약속하고 수도권 일원 생활 및 산업쓰레기의 원만한 반입에 협조해 주도록 당부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산업쓰레기 반입 반대입장을 재확인하고 ▲서울쓰레기가 반입되는 11월부터 생활쓰레기를 위생처리한 후 반입토록 할 것 ▲연간 1백억원의 생활환경 개선자금지원 ▲김포공항∼김포읍간 지하철건설 등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지난 10일 그동안의 쓰레기 반입로 점거농성을 해제했으나 산업쓰레기 반입은 여전히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수도권 일원의 산업쓰레기 문제는 좀더 진통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92-05-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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