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상 갈취·상습 영업방해/귀금속 중간상 셋 영장

보석상 갈취·상습 영업방해/귀금속 중간상 셋 영장

입력 1992-04-21 00:00
수정 1992-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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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단체 결성,실력행사 일삼아

서울종로경찰서는 20일 전국귀금속유통협의회회장 한종덕씨(50·중랑구 묵1동 122)등 귀금속중간상인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및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인성씨(33·마포구 성산동 450)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89년8월부터 종로구 봉익동 103 「썬」빌딩2층에 귀금속 중간상들의 친목단체인 「전국귀금속유통협의회」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해 4월12일 세공업자들과 직거래를 한 이웃 D금은방에 회원 2백여명과 함께 몰려가 구호를 외치는등 시위를 벌이며 주인 변모씨(32)를 협박,「직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내 이를 점포앞에 내붙이는등 3일동안 영업을 방해,1백50여만원의 손해를 끼치는등 같은 방법으로 7개 금은방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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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지난7일부터 열흘동안 『협회에서 야유회를 가려고 하니 경비를 보조해 달라』며 이 일대 1백55개 금은방으로부터 2천여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1992-04-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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