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 호시절 지났다/장기침체 여파

부동산중개업 호시절 지났다/장기침체 여파

입력 1992-04-19 00:00
수정 199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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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개업자 2천명 전업

부동산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지난 1년여동안 부동산 중개업자가 전국적으로 2천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전국의 부동산 중개업자는 5만4천32명으로 지난해말의 5만5천3백79명에 비해 1천3백47명,또 90년말의 5만6천1백31명에 비해서는 2천99명이 줄었다.

이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부동산거래가 줄어들면서 수지가 악화됐기 때문이다.이들 중개업자 가운데 공인중개사시험 시행 이전부터 복덕방업을 해온 중개인의 경우 지난 90년말 4만2천6백90명에서 지난해말 3만9천3백13명으로 3천3백77명이 줄어든데 이어 올 3월말에는 3만8천4백13명으로 다시 9백명이 감소했다.

이에반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공인중개사는 90년말 1만3천1백30명에서 지난해말에는 1만5천5백84명으로 2천4백54명이 늘었다가 올 3월말에는 1만5천1백17명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4백67명이 줄었다.

1992-04-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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