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교역신청 감소/남북경제교류 위축

대북교역신청 감소/남북경제교류 위축

입력 1992-04-15 00:00
수정 1992-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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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3월 (주)대우가 신청한 「대북투자실무조사단」의 방북등 기업인들의 경협을 위한 북한주민접촉신청 17건을 유보조치하는등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추진을 북한의 핵사찰수용과 실질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는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이후 북한주민접촉신청 및 대북교역상담,남북교역신청 등의 건수가 크게 줄어드는등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원이 이날 발표한 「월간 남북교류협력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동안 통일원에 접수된 북한주민접촉신청건수는 2월의 93건에 비해 34% 줄어든 62건에 불과했으며,대북교역상담건수는 2월의 71건에서 64건으로,대북교역 신청건수는 2월의 44건에서 38건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북한주민신청 가운데 경제교류의 경우는 2월의 42건에 비해 26건이나 준 16건에 그쳤다.

1992-04-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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