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상춘인파 수십만/식목일 겹쳐/성묘·행락차량 곳곳서 체증

한식 상춘인파 수십만/식목일 겹쳐/성묘·행락차량 곳곳서 체증

황경근 기자 기자
입력 1992-04-06 00:00
수정 199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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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자 식목일인 5일 전국의 공원묘지등에 많은 성묘객들이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했으며 야산등에서는 나무심기행사가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2만9천여개의 기관및 단체의 임직원 1백50여만명이 나무심기에 나서 7천7백83㏊의 산에 잣나무와 이탈리아포플러,밤나무등 1천7백80여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서울 망우리 공원묘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몰려들어 이날 모두 1만6천여명이 성묘했다.

서울시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19개 노선 3백50여대의 시내버스를 공원묘지까지 연장운행하고 2백50여대의 시내버스를 추가로 배치했으나 성묘객들의 승용차 4천여대가 한꺼번에 몰려 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한편 기온이 20도를 넘는 화창한 봄날씨 속에 전국의 산과 유원지·공원에는 올들어 최대의 나들이 인파가 몰려 휴일을 즐겼다.

이날 서울에서는 어린이대공원에 9만여명,과천 서울대공원에 3만여명,드림랜드에 1만여명등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나와 봄경치를 만끽했으며 창경궁·경복궁 등 고궁과 북한산·관악산 등 산도 시민과 등산객들로크게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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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4-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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