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크로아계 교전… 수백명 사망/보스니아공 총동원령

세르비아­크로아계 교전… 수백명 사망/보스니아공 총동원령

입력 1992-04-06 00:00
수정 199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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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유고의 크로아티아 공화국 군대와 연방군의 지원을 받은 세르비아 민병대 사이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 서남부 쿠프레스 지역에서 이틀간 격렬한 전투가 벌어져 지금까지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사라예보 라디오 방송이 5일 보도했다.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은 이날 공화국 집단지도부의 승인 직후 TV 회견을 갖고 총동원령 선언을 발표했다.

과거에는 연방군 평가에 있어 온건한 입장을 보여온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은 자신은 연방군이 지난 2일 밤 비엘랴나시를 점령한 세르비아인 민병대에 의해 회교도 주민들이 학살되는 사태를 방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집단지도부가 지난 90년 연방군이 몰수한 공화국 영토방위군의 무기반환을 요구하는 동의안도 채택했다고 전했다.

1992-04-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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