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참패 알바니아대통령/개원 전날 전격사임

총선참패 알바니아대통령/개원 전날 전격사임

입력 1992-04-04 00:00
수정 199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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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나(알바니아) AP 연합】 최근 총선에서 민주정당에 패배한 알바니아 공산당의 마지막 지도자인 라미즈 알리아 대통령이 3일 사임했다.

알리아 대통령은 공산당에 반대하는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새 의회가 소집되기 전날인 이날 국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임 성명을 발표,『1년전 조국의 이익과 국민의 단합,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국가수반직을 수락했으나 이제 똑같은 이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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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알바니아를 통치해 오다 지난 84년 사망한 독재자 엔베르 호자를 승계한 알리아는 지난해 사회당(전공산당)이 다수의석을 점하고 있던 의회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됐으나 지난 22일 총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그의 축출을 다짐해 왔다.

1992-04-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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