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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전당대회 민주발전 새기원으로/대의원 선출 방법등 당규 미비점 보완 지시노태우대통령은 2일 하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으로부터 5월 전당대회 준비상황 등 당무를 보고받고 『전당대회를 명실상부한 민주발전의 새 기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의원 선정부터 경선에 이르기까지 대도와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전당대회 일자가 5월19일로 잠정 결정된 만큼 대의원 선정방식과 후보의 선거운동방법 등 당헌·당규상 미비점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속히 보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후보자는 상호비방이 아닌 자신의 철학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당원의 지지를 얻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경선과정에서 나타나는 선의의 경쟁을 분열과 당파싸움으로 매도하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대통령은 『경선은 집권당으로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1백%의 완벽을 기할 수는 없겠지만 당내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각오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1992-04-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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