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보수파 곧 숙청작업/북경시당서기 첫대상/이붕·송평등 큰타격

중국,보수파 곧 숙청작업/북경시당서기 첫대상/이붕·송평등 큰타격

최두삼 기자 기자
입력 1992-03-29 00:00
수정 199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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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협상 회의도 개혁정책 지지

【홍콩=최두삼특파원】중국 공산당 정치국원겸 북경시당위원회서기 이석명(65)이 중국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좌익보수파 숙청방침의 일환으로 곧 서기직에서 해임될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중국 소식통을 인용,지난 89년초 등소평에게 당시 민주화 학생시위에 대해 강경책을 구사할 것을 건의했던 것으로 알려진 강경보수파 인물인 이석명의 시당위서기직 후임자는 시당위부서기이며 북경시장인 진희동(61)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지는 그러나 이석명은 금년 가을께 열릴 당제14기 전국대표대회(14전대회)때까지 당정치국원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2-03-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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