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전문업체/서비스개선 “바람”

이사전문업체/서비스개선 “바람”

노주석 기자 기자
입력 1992-03-28 00:00
수정 199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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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 익스프레스등 5개사,「이주업협의회」발족/피해보상 위해 기금 조성… 보험제 도입/해외이주 까지 맡아 국제 공신력 높여/연 4천억시장의 3% 점유… 전문인력 확보 시급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전문이주업시대가 열리고 있다.이는 포장이사업체로 알려져 있는 통인익스프레스,이스튼리빙사업부,골든팩익스프레스,연두와파랑,모던리빙등 5개전문이주업체들은 최근 국내이사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전문이주업협의회(KMC)를 발족시킴으로써 가시화됐다.

그동안 이사철만 되면 고질적으로 발생했던 소비자피해를 줄이고 각종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한 이 협의회는 이사하던 물건이 파손됐을 경우에 대비,공동기금을 조성 자체이사약관에 따라 소비자피해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이외에 올해내로 ▲포장이사관련전문기술요원양성 ▲새로운 이사보상보험상품개발 ▲소비자분쟁을 해결해줄 손해사정인제도의 도입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은 KMC를 미국의 이주업협의회(AMC),영국이주업협회(BAR),동아시아이주업협의회(FEMA)등과 같은 소비자가 믿고 이사를 맡길 수 있는 국제수준의 공신력있는 단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또 포장이사업체들은 이번 협의회구성을 계기로 일반가정의 포장이사뿐아니라 사무실이사,해외근무,이민,유학으로 인한 해외이주등에까지 전문이주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협의회가 첫사업으로 회원사들의 서비스수준과 인력보유현황을 자체조사한데 따르면 5개 회원사가운데 이스턴리빙이 서비스지수와 가격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문인력확보면에서는 역시 이스턴리빙이 1급포장기사 2명,1급조사자 1명,조사기장 1명등으로 가장 많았으며 통인은 1급포장기사 3명,골든팩 1급포장기사 2명등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들 업체의 전문인력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4천억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이사시장에서 포장이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까지 약3%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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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3-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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