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깨끗한 세안이 첫째/스킨·밀크로션 발라 촉촉함 유지

피부관리­깨끗한 세안이 첫째/스킨·밀크로션 발라 촉촉함 유지

입력 1992-03-24 00:00
수정 1992-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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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크림은 저녁에만 바르도록

봄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져서 피부손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에바스화장품 미용기술연구소 신단주원장은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는 봄철 피부손질요령으로 ▲깨끗한 세안 ▲피부의 수분 유지 ▲자외선 차단등을 꼽았다.봄철에는 겨울철에 비해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져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대기중 먼지가 많기 때문에 얼굴이 쉽게 더러워진다.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주지 않으면 기미와 잡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외출후 피부가 더러워진 상태에서 그대로 두면 박테리아의 작용으로 피부트러블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집에 돌아오자 마자 곧 바로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색조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비누세안만으로 기름때를 지울 수 없으므로 먼저 유분을 함유한 크린싱크림으로 닦아낸 다음 비누로 씻어내는 이중세안을 하고 땀구멍이 크고 피지분비가 많은 턱주변·이마·콧망울부위는 세심하게 씻어준다.이때 민감성의 건조한 피부인 사람은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메말라질 우려가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안 후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스킨로션과 밀크로션을 발라 수분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또 그동안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졌으므로 자외선차단용 화장품을 사용해야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고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유분이 섞인 화장품은 자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녔으므로 아침화장에는 영양크림을 바르지 말고 저녁에만 바르는게 좋다.

1992-03-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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