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시험으로 과수석/우석대/동생이 응시… 장학금도 받아

대리시험으로 과수석/우석대/동생이 응시… 장학금도 받아

임송학 기자 기자
입력 1992-03-06 00:00
수정 199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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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3명 구속

【전주=임송학기자】 전주지검은 5일 지난달 실시된 전주 우석대와 군산실업전문대 입시에서 대리시험을 치러 수석합격을 하는 등 부정행위를 한 조호현(21·전주 우석대 사학과1년),최모(19·군산실전 부동산학과1년),손종석군(20·전주대 경영학과2년)등 3명을 업무 방해혐의로 구속하고 조군의 동생 창우군(20·인하대공대1년)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주 우석대 사학과에 수석합격한 조호현군은 지난달 10일 실시된 이 대학 입학시험때 인하대 공대에 재학중인 동생 창우군이 자신과 용모가 비슷한 점을 이용,응시원서에 동생의 사진을 붙여 대리시험을 치르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창우군은 형 호현군이 지난해 이리 원광보건전문대에 응시했을 당시에도 대리시험을 치러 합격시켜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호현군은 대리시험으로 2백56점을 맞아 전주 우석대 사학과에 수석합격해 장학금혜택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2-03-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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