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주겠다” 요청에 “믿을수 없다” 즉각거절/“무리한 고금리 약속,한국기업에 악영향”/국내업체
현대그룹이 홍콩소재 미국·일본의 국제은행들에 자금대출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홍콩에 있는 퍼스트 내셔널 뱅크 오브 보스턴(FNBB)과 롱 트리트 크레디트 뱅크 오브 저팬(LTCB)등 3∼4개 국제금융기관에 그룹 계열사 사장들을 보내 가산금리를 0·75%에서 1%까지 올려 자금대출을 요청했으나 최근 경영이 어렵고 신용도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국내의 DS그룹 등 이 은행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그룹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가뜩이나 높은 금리 때문에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에 현대가 무리하게 금리를 인상할 경우 앞으로 국내 기업의 외국은행 대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현대의 변칙 자금대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현대그룹이 홍콩소재 미국·일본의 국제은행들에 자금대출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홍콩에 있는 퍼스트 내셔널 뱅크 오브 보스턴(FNBB)과 롱 트리트 크레디트 뱅크 오브 저팬(LTCB)등 3∼4개 국제금융기관에 그룹 계열사 사장들을 보내 가산금리를 0·75%에서 1%까지 올려 자금대출을 요청했으나 최근 경영이 어렵고 신용도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국내의 DS그룹 등 이 은행들과 거래를 하고 있는 그룹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가뜩이나 높은 금리 때문에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에 현대가 무리하게 금리를 인상할 경우 앞으로 국내 기업의 외국은행 대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현대의 변칙 자금대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1992-03-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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