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방 겨냥핵 경계 해체/옐친회견

러시아,서방 겨냥핵 경계 해체/옐친회견

입력 1992-02-23 00:00
수정 199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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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 더이상 적국이 아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 대통령은 22일 서방국가들을 공격 목표로 해온 독립국가연합(CIS)의 핵무기들이 「제로 경계」(ZEROALERT)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발행된 이즈베스티야지와의 회견에서 냉전종식과 함께 더이상 적으로 간주되지 않는 국가들을 핵무기의 목표로 삼을 필요가 없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핵무기의 「제로 경계」 전환은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나는 이것이 우리를 무장해제하는 일방적인 조치가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하고 이 조치는 『무엇보다 먼저 미국과의 상호동등한 기초위에서 취해지고 있으며 핵미사일들은 제로 비행 임무(ZERO FLIGHT MISSION)하에 두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옐친은 『간단히 말해 나는 핵무기를 지지하지 않는다.핵무기의 마지막 제거가 내 생전에 일어난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 것이다.물론 이것은 꿈이다』고 말했다.
1992-02-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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