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중원전자 부도/노사분규따른 생산차질로

상장사 중원전자 부도/노사분규따른 생산차질로

입력 1992-02-16 00:00
수정 199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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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관리 신청을 냈던 상장업체인 중원전자가 15일 부도를 냈다.

카세트 라디오를 수출해왔던 중원전자 (대표 김종섭)는 14일 외환은행 구로공단 지점과 제일은행 가리봉동 지점에 총 1천4백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한데 이어 15일 두지점에 지급제시된 총 1천2백60만원의 어음을 또다시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중원전자는 최근 국내 전자산업이 수출경쟁력을 잃고 사양산업화돼가고 있는 가운데 노사분규로 생산 및 판매에 차질을 빚어온 것이 부도를 맞게된 주 요인으로 지적됐다.

설립된지 14년만인 지난 88년 상장된 중원전자는 자본금 1백50억원에 6백5명의 종업원을 두고있는데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에 67억원,제일은행에 이보다 적은 규모의 여신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2-02-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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