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 초중고때 기초다져야”/교과반영 미흡… 가정서도 뒷받침을
『초중고를 통틀어 사회나 가정과목 등에서 소비자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형식적인 소비자 단원일 뿐입니다. 그나마 상급학교나 상급학년과의 맥이 이어지지 않아 체계적인 소비자 교육효과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소비자교육이 교통안전이나 환경교육에 못지않게 중요한 교육분야인데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학교 소비자 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서울 창덕여고 교사 유동순씨(36·가정과)는 소비자 문제에 대한 실생활 감각을 학교교육에서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소비자 교육은 국민 경제 흐름으로 보아 제조업체의 생산방향을 리드하게 될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당장 학교와 가정 사회가 혼연일체되어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 교육이란 소비에 대한 가치관의 인식,의사결정과 비판능력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시민으로서 역할수행 등을 기르는 것이고 바로 학교 소비자교육을 통해서 비로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효과가 기대될 수 있지요. 특히 소비자교육은 실천의 문제이기 때문에 인식력을 높이는 단계인 초중고 학창시절에 그 기초를 다져놓아야 합니다』
오늘의 소비자교육은 사회가 눈부시게 변하고 있는데 비해 너무 더디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76년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재학때부터 소비자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민간 소비자단체들이 본격적인 소비자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소비자 피해문제를 연구하는 학내 서클 「칡덩굴」에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지난 79년 대학졸업과 함께 무학여고 경기여고 등에서 교과를 지도하면서 소비자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학>
『초중고를 통틀어 사회나 가정과목 등에서 소비자 문제가 언급되고 있다는 견해도 있지만 형식적인 소비자 단원일 뿐입니다. 그나마 상급학교나 상급학년과의 맥이 이어지지 않아 체계적인 소비자 교육효과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학교나 사회에서는 소비자교육이 교통안전이나 환경교육에 못지않게 중요한 교육분야인데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학교 소비자 교육의 선구자로 꼽히는 서울 창덕여고 교사 유동순씨(36·가정과)는 소비자 문제에 대한 실생활 감각을 학교교육에서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소비자 교육은 국민 경제 흐름으로 보아 제조업체의 생산방향을 리드하게 될 중요 사안이기 때문에 당장 학교와 가정 사회가 혼연일체되어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소비자 교육이란 소비에 대한 가치관의 인식,의사결정과 비판능력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자시민으로서 역할수행 등을 기르는 것이고 바로 학교 소비자교육을 통해서 비로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효과가 기대될 수 있지요. 특히 소비자교육은 실천의 문제이기 때문에 인식력을 높이는 단계인 초중고 학창시절에 그 기초를 다져놓아야 합니다』
오늘의 소비자교육은 사회가 눈부시게 변하고 있는데 비해 너무 더디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 76년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재학때부터 소비자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민간 소비자단체들이 본격적인 소비자 운동을 시작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소비자 피해문제를 연구하는 학내 서클 「칡덩굴」에서 활동한 바 있는 그는 지난 79년 대학졸업과 함께 무학여고 경기여고 등에서 교과를 지도하면서 소비자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학>
1992-0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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