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반도패션등 10여개 의류업체/미 브랜드 「폴로」 잡기 경쟁

SS·반도패션등 10여개 의류업체/미 브랜드 「폴로」 잡기 경쟁

입력 1992-01-19 00:00
수정 199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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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사선 인수금 50억∼70억원 요구

의류메이커들이 미국의 유명 브랜드 「폴로」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SS패션 반도패션 두산산업등 대형 메이커와 논노 삼풍등 전문메이커등 10여개 업체는 폴로영업권을 가지고 있던 신한인터내셔널의 부도로 라이선스 계약이 파기됨에 따라 미국 본사측과 접촉하고 있다.

지난 13일 내한한 폴로의 알렌 굿맨부사장은 신한과의 라이선스 계약 파기를 매듭짓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 위해 10여개 업체와 접촉을 가졌다.오는 21일까지 국내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파트너를 확정할 계획이다.

폴로측은 기술은 제공하지 않고 브랜드 사용료로 로열티 5%에다 브랜드 인수금 명목으로 50억∼70억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업체들은 이같이 불리한 조건에도 캐주얼복인 폴로의 인지도가 높고 폴로가 제공하는 각종 의류정보로 상품기획력을 높일수 있다고 판단,폴로와의 계약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폴로상표는 지난 90년 국내에 첫 도입돼 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작년에는 매출액이 2백50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4백50억∼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92-01-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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