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 구입확대 요청/부 전경련회장,미야자와총리에

한국제품 구입확대 요청/부 전경련회장,미야자와총리에

입력 1992-01-18 00:00
수정 199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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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에게 무역역조등 한일간의 경제현안해결을 위한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유창순전경련회장은 17일 경제4단체 주최로 열린 미야자와총리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한국이 국제수지의 어려움에서 벗어날때 한일양국은 진정한 상호호혜가 가능하다』면서 일본이 한국제품을 보다 많이 구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회장은 『경제현안이 해결되어야 한일양국이 21세기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미야자와총리는 『첨단기술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환경을 정비해 줄것』을 요청하면서 양국 경제인들이 무역불균형의 원인을 포함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 『한국의 대일무역적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일본으로부터의 자본재 수입급증과 한국경제의 내수주도형 전환때문』이라면서 『설비투자가 앞으로 본격가동되면 한국제품의 경쟁력이 향상돼 대외수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2-01-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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