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인 의원도 “수준 높아진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후보자의 객관

이수인 의원도 “수준 높아진 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후보자의 객관

김명서 기자 기자
입력 1992-01-07 00:00
수정 199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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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자격조건을 더 높이 평가할 것”이라며 “금전이나 인맥·충성도 등에 좌우되지 않는 공천을 하면 20∼30대 젊은 야권표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어떻게 보면 다수의석 확보라는 지상명제에 부닥쳐 있는 당 지도부로서는 단단한 지역기반과 넘쳐나는 재력을 갖춘 후보가 유능하고 참신한 후보보다 더 구미에 맞을지 모른다. 하지만 정치권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외면한 채 ‘과거에도 그랬으니 앞으로도 전자가 후자보다 더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큰 착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14대 총선 때부터 적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중앙당에서 일괄공천하는 현재방식보다는 지역구민과 현지당원의 의사를 존중해 아래로부터 민주적 방식으로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지적을 이제는 여야 모두 귀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김화주 기자>

1992-01-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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