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4월 권력이양 가능성/ 미 정보보고서 밝혀

김일성 4월 권력이양 가능성/ 미 정보보고서 밝혀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2-01-07 00:00
수정 199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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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김호준특파원】 방한중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북한의 김일성이 오는 4월 김정일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은퇴할 것이라는 비밀 정보보고서를 바탕으로 평양에 대한 관계개선을 언급한 것이라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6일 보도했다.

부시대통령이 김일성의 은퇴전망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타임스지는 백악관의 한 고위 관리가 이같은 예상을 확인하면서 이는 정보보고서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타임스지는 평양이 그들의 대미 강경정책을 즉각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전해왔다고 부시 수행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지는 부시대통령이 서울체재중 미­북한 외교관접촉 수준의 격상을 발표하려고 했었으나 북한측이 이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1992-0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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