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독자 수출입은 설립

우크라이나 독자 수출입은 설립

입력 1992-01-05 00:00
수정 199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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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등 경제 개혁책 곧 발표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는 자체 수출입은행을 설립하는 한편 무역투자 규정도 바꾸는 등 경제 자립도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인들이 4일 전했다.

이와 관련,비톨트 포킨 우크라이나 총리도 이날 공화국 최고회의(의회)에서 2주안에 대외 경제 개혁책이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언론인은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공화국 대통령이 수권 자본 10억루블과 2억달러의 수출입은행 설립을 승인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은행이 설립되면 구연방 무역 결제 창구였던 대외경제은행(브네셰코놈방크)이 운영해온 공화국내 모든 지점 및 관련 업무를 떠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킨은 곧 시행될 대외 경제 개혁책이 ▲공화국 자체 외환 보유제 도입 ▲수출규제 완화 및 자유화,그리고 ▲외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도 유사한 재정.경제 활성화 방안을 도입중이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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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네셰코놈방크는 앞서 러시아에 의해 거의 모든 기능을 박탈당했음에도 불구,외채 상환 창구 역할은 계속 수행중이다.
1992-01-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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