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금지 일제골프채 미제로 위장/2억대 들여온 둘 구속

수입금지 일제골프채 미제로 위장/2억대 들여온 둘 구속

입력 1991-12-24 00:00
수정 199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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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 세관원도 적발

서울지검 특수3부 양종모검사는 23일 무역업체 효장산업대표 최재수씨(42·서울 서초구 잠원동 64의 4 대림아파트8동 1103)등 2명을 관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세관 수입과직원 신달순씨(56·6급)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달 23일 서울세관을 통해 미제골프채 4백61세트를 수입하면서 일제혼마골프채 1천50개 1억5천만원어치를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고있다.

일제골프채는 정부의 대일무역역조시정정책에 따라 지난5월부터 수입이 금지된 품목이다.

함께 구속된 서국제통상대표 서오석씨(48·서울 강서구 화곡동 1030의 20)는 지난 9월부터 한국에 드나드는 재미교포·화교등을 통해 20여차례에 걸쳐 혼마골프채7세트 2천9백만원어치와 미제 테일러메이드골프채 2백74세트 1억7천만원어치를 몰래 들여왔다는 것이다.
1991-1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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