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초임 동결 유도/중기는 총액기준 한자리수 억제

대기업 초임 동결 유도/중기는 총액기준 한자리수 억제

입력 1991-12-15 00:00
수정 1991-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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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내년 임금대책회의

정부는 내년도 임금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별정직1급이상의 정부고위공무원과 국영기업체임원의 봉급을 동결하고 민간기업의 임원봉급도 동결토록 적극 권장해나가기로 했다.

또 민간대기업과 국영기업의 대졸신입사원 초임을 올해수준에서 동결토록 하고 임금안정과 함께 노사관계가 원만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면제하고 회사채발행에 우선권을 주는등 금융·세제상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상오 하얏트호텔에서 최각규부총리주재로 이용만재무 이봉서상공 최병렬노동부장관과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임금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내년에는 전산업의 임금인상이 총액기준으로 한자리수이내에서 타결되도록 하고 대기업과 금융기관등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분야는 정부투자기관수준인 5%이하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소제조업등의 임금은 개별기업의 생산성증가범위에서 인상토록 하되 공무원봉급인상(9.8%)과 추곡수매가인상률(7%)를 감안,평균적으로 한자리수를 넘지않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1991-1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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