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 순천∼광양등 3곳/94㎞ 4차선으로 확장

남해고속도 순천∼광양등 3곳/94㎞ 4차선으로 확장

입력 1991-12-11 00:00
수정 199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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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구포 16.3㎞는 신설

남해고속도로 순천∼광양간 8.1㎞의 4차선 확장공사와 하동과 동광양을 잇는 7.5㎞의 2차선 건설공사가 12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

또 구마고속도로 옥포∼내서간 64.3㎞의 4차선 확장공사가 13일 기공식을 가지며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잇는 양산∼구포간 16.3㎞의 4차선 신설공사와 남해고속도로의 냉정∼구포간 22.2㎞의 4차선 확장공사가 14일 착공된다.

10일 건설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남 승주군 서면 압곡리와 광양군 광양읍 오산리를 잇는 순천∼광양간 확장공사는 오는 93년말까지 총사업비 3백81억원이 투입되며 확장공사가 끝나면 현재 하루 9천대 수준인 교통용량이 4만2천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 계천리와 전남 동광양시 태인동을 잇는 하동∼동광양 연결도로는 오는 94년말까지 4백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의 물동량 수송과 영·호남교류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달성군 옥포면 본리동과 경남 창원군 내서면 중리를 잇는 옥포∼내서간 확장공사는 오는 95년말까지 총사업비 3천2백40억원이 투입되며 주행시간 15분 단축과 함께 현재 하루 9천대 수준인 교통용량이 4만2천대 수준까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1-12-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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