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 6백20선 붕괴/급등 경계매물 홍수… 15P 빠져

주가 폭락… 6백20선 붕괴/급등 경계매물 홍수… 15P 빠져

입력 1991-12-08 00:00
수정 199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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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반등 하룻만에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자지수 6백20선이 무너졌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29포인트 떨어진 6백19.88로 지난 7월10일(6백14.15)이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에는 단자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전장중반부터 전날 급등한데 대한 경계매물리 쏟아져 내림세로 돌아섰다.

게다가 지난 6일 증권당국이 발표한 증시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매물이 쏟아져 주가 내림세를 부추겼으며 소련의 재쿠데타설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거래량은 8백91만주,거래대금은 1천1백99억원이었다.

71개 종목이 올랐으며 건설주의 무더기 하한가를 비롯,6백74개 종목은 내렸다.
1991-1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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