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12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168의 6 도로변에 세워둔 강상구씨(30·보일러기사·달서구 유천동 542의 16)의 대구7러2986호 1t트럭 적재함에 대구 성서어린이 실종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적힌 흰봉투가 구겨진채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경찰에 신고.
편지에는 「나는 외로운 사람인데 대구에 사는 다섯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이다.성서 계명대 뒷산에서 애들을 발견,죽기전에 돈이나 실컷 써보려고 유인했으나 지금은 겁이 나고 자수해도 사형을 받을까봐 두렵다」고 적혀 있었다고.<대구=이동구기자>
편지에는 「나는 외로운 사람인데 대구에 사는 다섯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이다.성서 계명대 뒷산에서 애들을 발견,죽기전에 돈이나 실컷 써보려고 유인했으나 지금은 겁이 나고 자수해도 사형을 받을까봐 두렵다」고 적혀 있었다고.<대구=이동구기자>
1991-11-22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