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외교경로를 통해 소련측에 노태우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선언 내용을 전하면서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한반도 비핵지대화주장은 핵사찰을 회피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며 소련측이 이러한 북측의 입장에 동조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국제적 외교노력에 혼선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우리측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7일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한 소련외무성의 라조프 극동·인도차이나국장을 외무부로 불러 이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한반도 비핵지대화주장은 핵사찰을 회피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며 소련측이 이러한 북측의 입장에 동조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북한의 핵개발저지를 위한 국제적 외교노력에 혼선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우리측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7일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한 소련외무성의 라조프 극동·인도차이나국장을 외무부로 불러 이같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1-11-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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