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남북한 직접대화가 마땅”/노 대통령·베이커

한반도/“남북한 직접대화가 마땅”/노 대통령·베이커

입력 1991-11-15 00:00
수정 199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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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은 부적” 의견일치/미,“핵문제 북한과 협상 안해”/베이커

노태우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을 접견,북한의 핵무기개발 저지방안,한반도와 주변의 안보정세,우루과이라운드 협상전망,APEC의 진로문제등 한미양국간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과 베이커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노대통령은 최근 베이커장관이 제기한 「2+4」형식의 6자회담과 관련,『이는 독일문제를 다루는데는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지만 한국은 독일과 상황이 기본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한반도문제는 남북한 당사자가 협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이수정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대해 베이커장관은 『미국도 전적으로 같은 입장』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다만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위해 모든 방향에서 관계국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방안으로 6자회담을 검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미국은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일본·중국·소련등 관계국들과 협조하는등 개별적이고 다자적인 노력을 적극적으로 병행해 나가겠다』면서 『그러나 이와 관련해 북한과 어떠한 협상도 하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미국이 노태우대통령의 「11·8 비핵화선언」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베이커장관은 또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다시 확인되겠지만 세계정세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으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안보공약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타결될 전망이 밝다는 설명을 듣고 『원칙적으로 자유무역의 진전을 위해 UR협상은 타결되어야하며 이는 국가이익에도 부합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아태협력문제와 관련,『이번 APEC 서울총회에서 천명한대로 포괄적이고도 개방적인 협력으로 진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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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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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1-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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