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 내각 와해 조짐/부총리 2명 경제정책 반발 사임

러시아공 내각 와해 조짐/부총리 2명 경제정책 반발 사임

입력 1991-10-10 00:00
수정 199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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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도 “무정부상태” 경고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소련 러시아공화국이 무정부상태로 빠져들고 있으며 경제상황도 계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루츠코이 공화국 부통령이 경고한 가운데 부총리 2명이 사임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루츠코이 부통령은 의회연설을 통해 정부내에서 어느 누구도 정책결정사항에 대해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법률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나 누구도 이를 실행에 옮기지않고 있으며 효율적으로 국가를 관리할 기구도 존재하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무정부 상태가 전 공화국을 뒤덮어가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

이와관련,이고르 가브릴로프 러시아공화국 부총리는 공화국 지도부가 다른 공화국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면서 사임했다고 소련 TV가 보도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 준공 소식 전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주민들의 오랜 이용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학마루공원 시설개선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하게 재정비됐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구 의원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대표적인 지역 민원 해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강동구 고덕동 692번지 일대에 위치한 학마루공원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학교를 연결하는 거점형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 포장이 균열·침하되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보행 환경이 악화되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총 3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000㎡ 규모로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산책로(트랙) 전면 정비 ▲고사목 및 뿌리 제거 ▲청단풍, 황금사철, 겹철쭉 등 수목 식재 ▲맥문동 식재 ▲원형수로관 및 집수정 설치 등 배수체계 개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균열과 파손이 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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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이와함께 경제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예프게니 사부로프 부총리도 현 정부내에서는 경제개혁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사임의사를 공화국 지도부에전달했다고 보도했다.

1991-10-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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