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외무 오늘 새벽 만났다/케야르 초청 오찬장서

남북한 외무 오늘 새벽 만났다/케야르 초청 오찬장서

임춘웅 기자 기자
입력 1991-10-01 00:00
수정 1991-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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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만찬모임서 또 만날듯

【뉴욕=임춘웅특파원】 이상옥외무부장관과 북한의 김영남외교부장간 첫 남북외무장관접촉이 지난달 30일 하오(한국시간 1일 상오)유엔빌딩에서 이뤄졌다.

이날 접촉은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이 유엔빌딩 4층 연회장에서 베푼 오찬모임에서 이뤄졌는데 서로 악수를 나누고 간단한 인사말만 교환했을뿐 여러국가대표가 함께 모인 자리여서 특별한 얘기는 나누지 못했다.

남북 외무장관 첫접촉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열린 77그룹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북한측의 김영남외교부장이 이 회의에 참석치 않아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나 남북 외무장관 접촉은 오는 2일 저녁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있을 예정인 아세안외무장관 공동주최 아시아권 외무장관초청 만찬장에서 다시 한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창희유엔대사는 이날 북한측에 외무장관회담을 요청했으나 북측에서 아직까지 응답이 없다고 밝혔다.



노태우대통령의 멕시코방문을 수행한후 29일 상오(한국시간 29일밤) 뉴욕으로 다시 온 이상옥외무장관은30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77그룹외무장관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10여개국 외무장관과의 연쇄개별회담에 들어갔다.
1991-10-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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